A1: 저는 대한성공회 수원교회 교인입니다. 제 이름과 세례명은 김경수(세례자요한)입니다. 대학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가운데 (사)평화를 일구는 사람들이 주최한 사업을 통해 평화와 통일, 이 두 단어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 많이 표현하던 단어이기는 하지만 실제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음미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1. ‘평화의 길 걷기’ 수유리 편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정보들과 더불어 다시금 평화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2. ‘평화의 길 걷기’ 용산 편을 통해 용산기지의 현황과 이전에 대한 이야기들, 우리나라가 힘이 없던 시절의 미군정 및 미군의 점유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 하루 빨리 우리의 것으로 되찾아 시민들에게 더 나아가 국민들에게 그 공간의 돌려주는 일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3. 평화걷기와 만들기 참여자들의 생생한 표현을 통한 평화토크쇼가 인상적이었으며

4. 다큐멘터리 <북도 남도 아닌> 최중호 감독과 평화를 이야기하며 남북한의 현실을 조금 더 알게 된 이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