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우리부터!>-첫 번째 이야기 최호용 선생님 (2)
Q3: 10월 23일 진행한 평화 한마당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A3: 다큐멘터리 "북도 남도 아닌" 최중호 감독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정치적인 구호와 국제 공조 등 거창한 이슈로 평화와 통일을 거론하는 것도 좋고 일리가 있지만, 우리 내부 문제부터 집고 가야 할 필요가 있고 공유하는 인식 및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한 진정한 평화 통일이 요원하다 싶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깊이 생각지 못했던 탈북한 분들의 정착을 위해 우리가 얼마나 깊은 고민을 해 보았나 하는 생각에 많은 반성과 부끄러움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사)평화를일구는사람들(TOPIK)이 주관하는 평화 관련 모든 행사에 인문학적 접근 인식과 참여 고취를 우선하는 것에 동감하며 함께 하는 마음입니다.
Q4: 지금까지 참여한 프로그램에서 공유하고 싶은 사진이나 장면이 있으신가요? 공유하고 싶은 이유도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