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기조

1. 움직이는평화학교 대상자 확대

2. 모닝캄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 체계 구축

3. 세계 성공회 기반 국내외 평화네트워크 연결망 연계

4. 남북나눔사업 모색 및 기금 적립

5. 온라인(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홍보활동 확대 및 강화

6. 회원 및 후원자 개발 및 관리

■ 실행사업(2023년 계획 대비 미 실행사업은 기울임체로 표기하였음)

1. 평화교육사업

1) 2023 움직이는평화학교

2) 2023 평화영성순례

2. 남북나눔사업

1) 나선시 사회리 인민병원 지원(병원운영지원)

2) 남북나눔사업 기금 마련 사업

3. 모닝캄 아카이브 사업

1) 모닝캄 아카이브 구축 및 콘텐츠 개발

2) 모닝캄 강독 세미나

4. 국내외 평화 네트워크 구축 및 연대사업

1) 제33차 대한성공회 통일선교위원회 파견 활동

2) 성공회 역사자료 특별위원회 파견 활동

3) 평화를일구는사람들 상 제정위원회 구성

4) 기타 활동

5. 조직안정화사업

1) 회원관리

2) 정기회의

3) 조직안정화 사업

4) 홍보사업

5) 자원봉사자 활동 관리

■ 총평

1. 2023년 사단법인 평화를일구는사람들(TOPIK)의 사업 목표별 평가는 다음과 같음,

- 첫 번째 목표인 ‘대중적인 평화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은 다양한 형태로 이뤄졌다고 평가할 수 있음. 2016년부터 시작한 평화영성순례와 2019년부터 시작한 움직이는평화학교(이하 움평) 등을 지속해서 운영함으로써, 본 법인만의 차별성을 가진 평화교육프로그램을 2023년에도 안정적으로 실행하였음. 총5회 진행된 ‘2023 움평’은 연인원 106명 참여, 1회 평균 21명이 참여하였고, 매회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긍정적인 평가가 98% 보였음. 또한 모닝캄사업을 하면서 관심갖게 된 인천내동교회나 수원교회 등을 기점으로 하는 등, 교회와의 연계성을 높임으로 인해 교인들이 참여와 만족도가 높아졌음. 향후에도 교회와의 연계성을 높여 장소를 개발할 필요가 있음.

- 두 번째 목표인 ‘모닝캄 아카이브 구축 사업 지속’은 본 법인은 주요 사업 중의 하나인 ‘북한지역 성공회 역사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모닝캄에 관심을 두고 관련 자료를 찾다가, 2022년에 부분적인 연구로는 확실한 연구가 될 수 없음을 깨닫고, 모닝캄 전체를 아카이브로 구축하는 사업을 대한성공회와 성공회 역사자료관과 함께 시작하였음. 따라서 모닝캄 아카이브 사업으로는 2차년도인 2023년 한해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다음과 같이 이루었음. 우선 5월 ‘모닝캄 아카이브(morningcalm.or.kr)’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오픈하였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였음. 또한 모닝캄을 이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모닝캄 강독세미나’를 6차례 진행하였는데, 총 신청자는 17명이고, 회당 평균 참석인원 15명이었음.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높지만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 않음을 안타까워하는 평가가 많아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음.

- 한편, 2023년의 세 번째 목표로 ‘세계성공회 기반 동아시아 평화네트워크 회복’을 잡고 온라인을 통한 국제포럼 등을 계획한 바 있으나, 여러 여건상 실행하지 못하였음. 하지만 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세계성공회의 관심과 지원을 모아내고, ‘모닝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향후 실행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음.

- 네 번째 목표인 ‘남북나눔사업의 지속 가능성 모색’은 경색된 남북관계로 인해 전혀 진행하지 못하고 향후 남북나눔사업을 위한 기금 500만원 적립만을 하였음. 2024년에도 이러한 남북관계 경색 상황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 예상되기에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음.

2. 2023년은 사단법인 평화를일구는사람들(TOPIK)에게는 교회와의 적극적인 관계를 한 해로 평가할 수 있음. 평화교육사업인 움평의 코스를 개교회와 연계하여 준비하였고, 모닝캄사업을 위해 교무원과 3개 교구와 긴밀하게 소통하고자 하였음. 특히 새롭게 시작한 ‘성공회 역사자료특별위원회(이하 역사특위)’에 적극 참여하여 모닝캄사업이 역사특위의 첫 번째 사업으로써 인정받고, 이에 따른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였음.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연계로서 교회내의 평화운동과 역사 지킴이로서 위상을 가질 수 있어야 할 것임.

3. 2023년은 본법인이 시상하는 평화를일구는사람들상(평화상)에 대한 기반을 다지는 해였음. 평화상에 대한 취지를 발표하고 각 교회와 기관에 수상자를 추천하는 공문을 띄우는 등 수상에 대한 원칙과 절차를 정리하였음. 이는 향후 평화상 수상자를 발굴하고 수여하는 모본이 되어, 교회내에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치하하고 그러한 활동을 독려하는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자평함. 2022년 수상자인 송태원, 한상복 선생님에 이어, 2023년 수상자는 폴무니사제로 결정되어 2024년 총회 석상에서 시상됨.